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061090)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용 메시 통신기기와 스마트 헬멧을 주력으로 하는 팀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1위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40여개국에 15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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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기술은 타사 제품과 호환되지 않는 강력한 독자 생태계를 구축해 강력한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한다. 이는 “세나 했어?(Do SENA?)”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모터사이클 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나를 대체 불가능한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12,9%, 당기순이익률 11.3%를 달성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0.8%,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8.2%, 30.8%를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총 2158곳이 참여해 97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97.1%가 밴드 상단인 5만 68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5만 6800원으로 확정했다. 최종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31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168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산업 현장용 시장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면서도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35.7%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