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다. ‘인공지능을 위한 에너지, 에너지를 위한 인공지능’(Energy for AI & AI for Energy)이라는 주제로 AI 시대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
한화큐셀은 AI 기술 발달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수면이나 농경지 상부와 같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 국토 면적이 넓지 않은 우리나라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수상형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한화큐셀은 에너지 인프라 존을 마련해 일반 상업용 모듈보다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해 고온다습한 수상 환경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상형 모듈을 전시한다. 국내 실증단지에 설치된 바 있는 영농형 모듈도 선보인다. 영농형 모듈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농기계 이동도 가능하도록 대지에서 높은 위치에 소형 규격으로 설치해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게 제작된다.
기후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에너지 기술개발 존에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탠덤 셀)을 전시해 한화큐셀의 첨단 에너지 기술 역량을 보여준다. 탠덤 셀은 시중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효율을 지녀 태양광 에너지의 경제성을 높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큐셀이 국내에 활발하게 공급 중인 상업용 모듈과 인버터(전력변환장치)도 전시한다.
이 밖에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자원순환 사업 영역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에너지 생산과 소비,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며 더욱 넓어진 회사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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