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클로봇의 우리사주조합원 대상 우리사주청약을 실시했으며 발행한 유상증자를 100% 마감했다. 우리사주 조합원 약 90%가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룬 결과이며,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조합원에게 배정된 우리사주는 지난 5일 납입을 마쳤으며 총 납입금액은 21억원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로봇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클로봇은 서비스로봇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이번 우리사주조합 100% 청약의 의미는 앞으로 나아갈 클로봇에 대한 임직원의 믿음으로 볼 수 있다” 며 “클로봇만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