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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그간의 장애인 제도 정비 및 관련 예산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세밀한 정책 수립 필요성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고령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강화 및 장애친화 검진기관 등 건강권 예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앞서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4개 사회복지단체장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건전재정 기조 하에서도 진정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출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신정찬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구체적으로 “내년 예산안 편성시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