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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들 종목이 수년간 상승해왔다가 비슷한 시간 일제히 하락했다는 점에서 제 2의 ‘SG증권 사태’가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동일산업과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은 2020년부터 4월 전후 비슷한 시기에 다같이 오르기 시작했다.
매도 창구 상위에는 외국계 증권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 등은 5개 종목의 정확한 급락의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 하한가 배경 관련해 구체적으로 파악되거나 보고된 내용은 없다”며 “제 2의 SG 사태 여부 등 의심되는 내용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