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설날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광진구 구의동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주사기 17개를 압수했다. 또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 역시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2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