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 충정아파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로 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16일 수정가결했다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 준공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준공 당시 건립자인 도요타 다네오(豊田種松)의 이름을 따서 '도요타아파트'로 명명됐다가 1970년대에 '유림아파트'로, 그 이후엔 지금의 '충정아파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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