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약 76.2%는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으며, 이에 브레인즈컴퍼니는 수요예측 결과 및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주관사와 협의 후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는 “브레인즈컴퍼니의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 미래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견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지니어스 EMS’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IT 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즈컴퍼니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사내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갖추는 등 인적, 물적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T 인프라 시장 변화에 대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SaaS(Software as Service) 플랫폼 등 구독형 사업모델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