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계획단은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이뤄졌으며, 교통 분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조직이다.
총괄 계획단은 지난해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한 10개 역사 중 6개 역사(양재·수원·용인·인천시청·부평·송도)와 지자체가 총괄계획단 지원을 적극 요청한 3개 역사(덕정·망우·킨텍스)에 우선 적용한다.
도시계획 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이나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2·4 주택공급대책에서도 보듯이 앞으로는 환승역세권 복합고밀화가 매우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며 “총괄계획단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향후 환승 센터 사업에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환승센터 사업은 편하고 안전한 환승은 물론, 효율적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하여 최적 투자를 이끄는 수단으로서 대광위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GTX가 완전 개통되면 하루 백만 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는바 다양한 교통수단과 경제활동이 환승 센터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