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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을 비롯해 양종희 부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KB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출근 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프리지어를 전달하면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적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KB금융그룹 모델인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씨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꽃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진행된 여의도 출근길은 노란색 프리지어와 시민들의 환한 미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특히 KB금융의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아거’와 ‘키키’는 귀여운 포즈로 시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추억도 선물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하며 시민분들께 노란색 프리지어를 전했다”면서 “올 봄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오늘의 캠페인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일상 속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그룹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꽃과 관련된 사진을 공유하는 해시태그(꽃길만걷자)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