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쥴릭파마SSK, 만성질환 위험군 프로그램 시범운영

김혜미 기자I 2018.04.18 10:11:3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핏비트는 메디컬 마케팅 및 페이션트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솔루션즈서비스코리아와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핏비트와 쥴릭파마SSK는 만성질환 위험군의 건강관리 인식 개선과 자가 치료능력 개발을 위해 공동 기획한 ‘쥴릭파마SSK 웰니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습관 질환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과 당뇨, 암 같은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양사는 6개월 간 시범운영을 통해 만성질환 위험군의 니즈를 파악하고 기술개발을 검토하게 된다.

핏비트와 쥴릭파마SSK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성질환 위험군 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핏비트 기기와 쥴릭파마SSK의 건강관리 코칭 서비스를 통해 건강 및 수면개선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최정우 핏비트코리아 지사장은 “핏비트 기기로 기록, 측정, 분석된 데이터를 쥴릭파마SSK 코칭 서비스와 결합해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B2C 뿐 아니라 B2B 헬스 분야에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왼쪽)과 최정우 핏비트코리아 지사장은 18일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시범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핏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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