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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세 분은 역대 정부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며 “정책 결정권 갖고 있었다. 지금까지 북한문제 여기까지 올 때까지 모두 책임 있는 사람”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문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에 “이 세 분, 거기에 대해서 사과부터 하셔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문 후보는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 남북관계 악화 역대 정부 다 책임 있다(고 했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책임이 있단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정부야 말로 남북 관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했다”며 “지금 김대중 정신을 말하면서 또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 후보도 “1차 핵실험을 어떻게 설명 할 거냐”고 물러서지 않았다. 문 후보 역시 “거꾸로 그렇게 5.18 강령을 (민주당 대표시절)삭제하고 사드 말 바꾸기 계속 하는 게 안 후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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