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2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30일 오후 1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8%(500원)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51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5.7%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5조5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11조5980억원으로 전년비 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64억원으로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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