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대우건설이 리비아에서 대규모 건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대우건설(047040)은 리비아 현지에서 리비아 국영전력청과 5116억 원 규모의 즈위티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500메가와트 규모의 가스화력발전소에 250메가와트 규모의 스팀터빈 1기와 배열회수시설 2기를 설치하게 되며, 오는 11월 착공해 2013년 5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우건설의 이번 공사수주로 인해 최근 우리나라와 리비아간의 외교마찰로 경제교류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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