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e편한세상` 1순위 마감될까

이진철 기자I 2010.05.06 15:48:0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림산업(000210)의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의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순위 청약이 이틀간 진행된다는 점이 청약결과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7블록 `e편한세상` 전용면적 100~187㎡ 1970가구의 1순위 청약이 6~7일 이틀간 진행된다. 2순위는 10일, 3순위는 11일 하루씩 청약이 진행된다.

아파트 분양시 보통 1, 2, 3순위 청약을 하루씩 순차적으로 접수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광교 `e편한세상`은 사업 인허권자인 수원시측에서 분양가구수가 많다는 이유로 1순위 청약을 이틀동안 접수받도록 했다는 게 대림산업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어린이날 휴일이었던 지난 5일 하루동안 광교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2만70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 침체로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광교 `e편한세상`에는 모델하우스에서 보여준 수요자들의 관심이 실제 청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5월 수도권 1만6514가구 분양..왕십리 1136가구
☞분양시장 봄바람.. 모델하우스 관람객 `북적`
☞대림산업, `광교 e편한세상` 1970가구 분양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