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주요 가전유통업체인 시어즈에 제조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드럼세탁기를 공급한다.
LG전자는 9일 오는 7월부터 시어즈 PB브랜드인 켄모어(Kenmore)를 부착한 드럼세탁기 4개 모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모델은 대당 1500달러 이상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LG전자는 북미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9분기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분기 북미시장 점유율은 20.3%다.
LG전자측은 "아직 정확한 공급물량을 언급하긴 어렵지만 적지않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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