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유가 고공행진 등의 여파로 지난 2005년 9월 이후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6일(현지시간) 6월 CPI가 전월의 0.6%에서 1.1%로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9월 1.3%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로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8%를 넘어선 수준이다.
이로써 CPI는 지난 일년동안 5% 치솟았다. 지난 1991년 5월 이후 17년 최고치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6월 근원 CPI도 0.3% 상승, 월가 전망치인 0.2%를 웃돌았다.
특히 연간 근원 CPI는 2.4%로 연준의 목표치 상한선인 2%를 돌파했다.
에너지 가격은 6.6% 치솟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불어닥쳤던 2005년9월 이후 근 3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10.1% 급등했다.
CPI의 20%를 차지하는 식료품 가격은 0.8% 상승했다.
임대료 가격 상승률도 전월의 0.1%에서 0.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가 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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