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소프트포럼은 30일 전자복권솔루션 분야에 새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포럼은 최근 발권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한데 이어 인증제품과 암호제품이 결합된 전자복권솔루션 "제큐어로또"를 출시했다.
"제큐어로또"는 복권을 발행할 때 고객의 전자서명을 복권에 포함시킴으로써 관리자가 임의로 복권을 빼돌릴 수 없게 만든 솔루션.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져 법적 분쟁을 예방할 수도 있다. 소프트포럼은 "기존의 전자복권 서비스는 시스템 관리자가 당첨 복권번호를 미리 알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복권을 구매한 사실이나 판매한 사실을 부인할 경우 이를 입증할 수단이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포럼은 "보안업체 중 유일하게 발권기와 암호 인증 제품이 결합된 자체 전자솔루션을 갖췄다"며 "단순히 암호 모듈만 제공하는 여타 업체에 비해 전자복권솔루션 시장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됐다"고 말했다. 또 "조만간 대형 사업자 두 곳과 전자복권솔루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