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콘진 지원 영화 ‘세계의 주인’ 관객 10만 돌파… 다양성 영화 성공 모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현아 기자I 2025.11.18 08:00:33

창작?제작?배급 ‘원스톱 지원’ 효과 입증
해외 영화제 주목·장기 상영 이어지며 독립영화 흥행 이끌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다양성 영화 ‘세계의 주인’이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독립영화계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창작부터 제작, 배급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한 경콘진의 정책 효과가 실질적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콘진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2024년 ‘경기도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제작비를 지원받았고, 2025년에는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으로 이어지며 기획·제작·배급·상영 전 단계에서 체계적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10만 관객을 넘어서며 다양성 영화로서는 드문 성과를 달성했다.

윤가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8세 여고생 ‘주인’이 무심코 내뱉은 말로 인해 자신의 세계가 흔들리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성장 서사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부문 경쟁 초청을 비롯해 핑야오국제영화제, BFI 런던영화제 등 주요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완성도와 입소문을 기반으로 다양성 영화로는 드물게 장기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들’, ‘우리집’으로 청소년 서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성장기의 감정과 정체성을 섬세하게 포착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경콘진은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경기인디시네마 전용관(롯데시네마 광교)에서 ‘세계의 주인’ 무료 상영회를 마련했다. 상영은 11월 25일 오후 7시, 11월 30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롯데시네마 공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흥행은 도내 제작사 지원과 연계 배급 구조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작·제작·유통을 잇는 원스톱 영화 지원정책을 강화해 도내 창작자들의 안정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