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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년 양국 교역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양국이 강점을 가진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리투아니아의 핀테크 산업 경쟁력을 언급하며 “한국 핀테크 기업들이 EU 시장 진출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국 방산 기업은 가격, 품질, 납기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리투아니아의 자주국방 역량 강화에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세종학당 등 문화 교류 기반을 토대로 인적 교류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스크베르넬리스 의장은 “의회주의의 본질은 민주주의 수호에 있다”며 우 의장의 행보를 언급한 뒤,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 협력 사례에 주목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도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양측은 에너지 자립과 관련한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우 의장은 팔루츠카스 총리와의 회동에서도 핀테크·방산·인적 교류 확대에 대한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그는 “한국과 리투아니아는 모두 외세 침략을 극복해 온 경험이 있는 만큼,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미래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팔루츠카스 총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선 한국에 감사한다”며 “양국 간 경제·국방·정보 공유 등 실질 협력이 강화되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30일에는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을 예방해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동포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번 순방에는 백선희 의원(조국혁신당), 전조영 주리투아니아 대사,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회 국제국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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