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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의 경우 윤 대통령의 관저 앞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하거나 각사 홈페이지 메인 뉴스에 띄우며 큰 괌심을 보였다. NHK 뉴스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장 많이 게시된 뉴스 1위도 윤 대통령 체포 관련 보도였다. 이밖에 일본 언론은 “한국의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다면 사상 처음”이라며 경호처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CNN도 “당국이 탄핵당한 한국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움직였다”며 현상 상황을 생중계했다. 영국 가디언 역시 “체포를 위해 삼엄한 경비 바리케이드를 뚫었다”며 대통령 관저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로이터의 경우 윤 대통령의 체포가 가능할지 불확실하다며 “현직 대통령 체포 전례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