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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이정후와 만난 맥라렌..‘아투라’로 도전정신 뽐낸다

이다원 기자I 2024.02.08 11:40:39

맥라렌 서울, ‘볼드 맥라렌’ 캠페인 모델에
메이저리거 이정후 발탁…“시너지 기대”
“창업주 정신 계승하는 적임자” 호평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메이저리거 이정후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볼드 맥라렌’(BOLD McLaren)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맥라렌 서울이 ‘볼드 맥라렌’ 캠페인 모델로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아투라와 이정후 선수. (사진=맥라렌 서울)
맥라렌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은 이 선수를 캠페인의 새 얼굴로 발탁하고 역동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볼드 맥라렌’은 모터스포츠 계의 전설적 레이서이자 엔지니어인 브루스 맥라렌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1963년 레이싱 팀을 창단한 브루스 맥라렌은 굵직한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양산형 슈퍼카 브랜드를 만들며 모터스포츠의 전설로 자리잡았다.

맥라렌은 그의 정신을 공유하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맥라렌 관계자는 “이정후는 특출 난 실력과 결단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전정신을 지녀 ‘볼드 맥라렌’의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적임자”라고 그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승윤 맥라렌 서울 총괄이사는 “이정후 선수의 뛰어난 기술과 변함없는 헌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도전은 우리 브랜드에 깊은 울림을 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맥라렌 서울은 이정후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를 통해 이같은 정신을 계승할 방침이다. 혁신과 정밀함의 상징인 아투라는 이정후의 위대함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을 완벽하게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맥라렌 아투라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2세대 모델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구동계)을 탑재했다. 엔진·모터 합산 출력 680마력에 최대 토크는 720Nm에 달한다.

이정후 선수는 “맥라렌과 함께하는 것은 제 꿈이었다”며 “맥라렌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저 역시 경계를 허물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열정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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