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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사건 관계인 등은 뇌물 수수와 뇌물 공여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혐의와 관련된 자료 일체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엔 부산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A씨는 2020년 부산지방국세청에 재직하던 당시 철강업체 유상증자에 참여해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란 주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자금 조달 방식이다.
20일 주거지 3곳, 관련업체 2곳 압수수색
부산국세청 재직 당시 수억원 차익 실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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