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국토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에 우리은행 등 9곳 선정

박경훈 기자I 2023.02.17 15:51:44

국민·농협·신한·하나, 일반수탁
대구·부산 지역 일반수탁, 경남·기억 청약저축 수탁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할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협상적격자’의 간사 수탁은행으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도시기금 관리체계.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전날 기금운용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비롯해, 국민·농협·신한·하나 등 4개 은행을 전국 일반수택은행으로, 대구·부산 2개 은행을 지역 일반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경남·기업 등 2개 은행을 선정했다.

간사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우리은행은 향후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업무를 수행한다.

전국 및 지역 일반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협상적격자 선정 은행은 이달 중 협상을 거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위탁 업무를 맡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탁은행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