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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은 “내년도 국가예산은 글로벌 생존경쟁의 비상처방”이라며 “어려운 민생, 미래세대 청년 일자리가 걸려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관건인 법인세 3%포인트 인하와 관련 “법인세 인하는 소액주주와 노동자, 협력업체에 골로루 돌아간다”며 “국내 기업 소액주주만 1000만에 달한다. 높은 법인세 부담을 안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안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국제경쟁에서 생존하는 길 모두 내년도 국가예산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새 예산안에 대한 여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김 수석은 미국, 프랑스 등이 최근 법인세 인하를 통해 기업투자가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영국도 개편 이후 독일, 프랑스 등 경쟁국 대비 외국인 투자가 늘었다”고 법인세 인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가계 소득이 증대되고 내수활성화로 이어지는 거시경제 선순환의 시작점”이라며 “우리나라도 2008년 법인세 인하의 경제적 효과로 2010년 설비투자가 대폭 늘어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