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다음달에 서면 평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현장 평가를 거쳐 12월에 우수 평가를 받은 인증 박물관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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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박물관은 3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발급받으며, 해당 인증 사실과 내용 등은 옥외 간판과 각종 문서, 홍보물, 누리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 인증 결과를 공립박물관의 등록 관리 권한을 보유중인 광역자치단체와 공유해 공립박물관 운영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평가 결과를 활용해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과 박물관 담당자 간 연수회를 열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