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4분기 실적 여파에 약세다.
10일 오후1시23분 현재 메디톡스(086900)는 전거래일보다 5.81%(2만3400원)내린 3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전날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57.6% 증가한 144억원, 영업익은 같은 기간 55.9%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시장예상치(102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러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계약선수금의 보수적 인식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업 펀더멘털은 견조하지만 최근 반년간 주가가 급등했고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40.5배에 달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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