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기관 TNmS의 데이터 집계에 의하면, 이날 오전 7시~9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부문 DMB 시청률은 평소 대비 약 5.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시간대에 대다수 지하철 등 출근길에 나선 우리 국민들의 눈과 귀가 일제히 스마트폰의 모바일 TV로 쏠렸고, 재송신료 분쟁으로 통신 3사의 모바일IPTV는 월드컵 중계가 중단된 상태에서 무료로 경기 중계를 시행했던 지상파 DMB가 모바일 매체 중 절대적 우위를 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월드컵 한 경기(90분)를 LTE 등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HD급 화질(2Mbps 수준)로 시청할 경우 소모 데이터가 약 1.5GB 가량의 데이터 요금 부담과 월드컵 등 대형 행사의 경우 동시 접속량 증가 시 트래픽 문제가 동반되는 이유 등이 유료의 모바일 영상 서비스 대신 DMB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상파 방송 기반의 공공재 서비스인 DMB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약 3500만 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이라는 대중성과 트래픽 없는 무료 방송의 장점으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민 매체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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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DMB’는 경제적인 데이터 소요로 기존 대비 최대 4배가량 개선된 화질을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월드컵을 겨냥해 ‘스마트DMB’는 2.0버전을 선보이며 TV를 시청하면서 친구와 대화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과 시청시간을 알려주는 ‘시청알람’ 기능 등을 강화해 월드컵 시청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희대 DMB 6사 편성위원회 팀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이 주로 출근 시간에 한국전이 집중되면서 무료 보편 방송기반의 국내 최다 보급 모바일 TV인 DMB에 대한 소구가 증대했다”라고 설명하며 “고질적 문제였던 화질도 최신 폰에 기본 탑재된 전용 앱인 ‘스마트DMB’의 고화질 방송기능으로 해결이 가능한데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속적인 DMB의 시청률 견인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MB 6사와 옴니텔은 다시 한번 출근길 시청률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3일 알제리전과 27일 벨기에전을 포함해 월드컵 전 경기 기간 동안 ‘스마트DMB’ 신규 앱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총 3만5천명에게 모바일 쿠폰 등을 선물하는 월드컵 특집 경품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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