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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IMF 기술협력기금 설립..정부, 1500만弗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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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13.12.05 14:03:22

현오석 부총리- 라가르드 총재, 기술협력기금 설립협정문 서명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1500만달러를 투입해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개발도상국 정책자문과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나 ‘한-IMF 기술협력기금’ 설립협정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300만달러씩 총 1500만달러를 기술협력기금에 출연해 IMF와 개발도상국을 위한 거시경제정책 수립 등 정책자문과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명식에서 ”과거 국제기구의 지원은 우리나라가 경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신설기금이 개도국의 경제선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한국과 IMF의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기금 신설이 한국과 IMF의 전략적 동반관계를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지원은 개도국 경제성장과 빈곤감축, 글로벌 불확실성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 부총리와 라가르드 총재는 서명식 이후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세계 및 한국경제 현안과 양측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제현안과 관련해 단기적인 대내외 경제 위험요인과 함께 성장률 제고 등 중장기적 과제까지 폭넓은 대화가 있었다고 기재부 측은 전했다.

현 부총리는 또 최근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IMF 아시아태평양국(APD) 국장으로 임명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 인재들의 IMF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좌)이 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와 기술협력기금 설립 협정문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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