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자본확충 소식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과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에너지 및 상품주가 강세다.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는 등 해외 악재가 전해졌지만 내성을 과시하며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의 의회 증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이트너 장관은 오전 9시30분 상원에 출석해 금융시스템 안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오전 8시43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8499로 전일대비 50포인트 올랐다. 나스닥100 선물은 1397.2로 3.2포인트 전진했다.
국제 유가도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73센트(1.21%) 오른 60.83달러를 기록중이다.
◇BoA 상승..130억弗 조달
BoA(BAC)가 개장 전 거래에서 4.5% 상승세다.
BoA는 최근 보통주 발행을 통해 12억5000만달러를 조달하는 등 약 130억달러의 자본을 추가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oA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정부가 요구한 자본확충 규모인 339억달러의 절반 가량을 마련했다.
앞서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모간스탠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상환 요청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BoA의 자본확충이 순조롭게 진전되면서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상품주 강세..HP는 하락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에너지주와 상품주도 강세다.
엑손모빌(XOM)이 1%, 알코아(AA)가 2.9%, 프리포트-맥모란코퍼&골드(FCX)가 1.9% 각각 올랐다.
반면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세계 최대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HP, HPQ)는 월가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 전망을 제시한 여파로 4%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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