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달 1일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8.63%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발전용 LNG 가격인하 등 연료비 감소분을 요금에 반영한 것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매년 4차례 지역난방 열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요금조정은 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같은 요금체계를 가지고 있는 안산도시개발, GS파워, 인천공항에너지, 주택공사 등 15개 사업자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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