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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관세협상 금융패키지 확정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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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10.23 07:23:29

23일 공지 통해 "보도 신중 기해달라" 당부
美, 韓 외환 상황 감안했을 것으로 추측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방미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한미 관세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금융 패키지의 구체적 운영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3일 대통령실은 이같이 밝히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일부 매체가 보도한 ‘매년 250억달러 규모로 한미투자펀드에 적립’이라는 내용에 대한 해명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미국이 여전히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미국 측이 상당 부분 우리 의견을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의 외환 사정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이 22일 한미 관세 협상 추가 논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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