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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에코백스는 세계 최초로 건식과 습식 겸용 솔루션을 도입하고 자동관리 스테이션을 내놨다”며 “작년에는 롤러 기술을 로봇에 처음 적용하고 라이다, 구조광 센서와 같은 기술을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첸 CEO는 이날 현장에서 차세대 로봇청소기 ‘디봇(Deebot) X11 옴니사이클론’을 직접 소개하며 에코백스 만의 혁신 기술을 강조했다.
그는 “디봇 X11은 기존 로봇청소기가 물통-먼지통-로봇이라는 샌드위치 구조를 완전히 바꿔 기둥형 구조로 재설계했다”며 “단순히 디자인이 멋질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디봇 X11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플래그십 모델인 ‘X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이전 제품 대비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고토크 모터와 확장된 팬 블레이드(날)을 장착한 ‘블라스트 솔루션’을 통해 최대 1만95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발휘, 미세먼지부터 카펫 속 머리카락까지 제거한다. 기존 제품 대비 카펫 먼지 제거 능력을 262% 향상했다.
그는 무엇보다 디봇 X11의 강점으로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꼽았다. 파워부스트 기술은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6%까지 충전해주는 것으로, 한 번에 최대 1000㎡까지 중단 없이 청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오즈모 롤러 2.0’ 기술을 탑재해 분당 200회 회전하는 고밀도 롤러가 3800파스칼(Pa)의 압력으로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첸 CEO는 “로봇에 점점 더 많은 기능과 인공지능(AI)가 탑재되면서 전력 소모가 늘었지만 에코백스는 완전히 새로운 파워부스트 시스템을 통해 사실상 배터리 걱정 없는 영구적인 청소를 가능하게 했다”며 “오즈모 롤러 2.0 기술 역시 액체 얼룩까지 말끔히 청소할 수 있게 해주며 벽과 모서리도 최대한 밀착해 청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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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첸 대표는 청소 제품 라인업을 실내에서 실외로 확장하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에코백스는 이날 수영장 전용 로봇청소기 ‘울트라마린’(ULTRAMARINE)을 선보였다. 울트라마린은 다수의 롤링 브러시와 강력한 흡입력, 정밀한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을 갖춰 바닥과 벽면의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한다.
이외에도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2S’(WINBOT W2S)과 ‘W2S 옴니’(W2S OMNI)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첨단 지능형 경로 계획 기능이 적용됐다. 두 창문 로봇청소기 모델은 IFA 행사 종료 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첸 대표는 에코백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코백스는 지난해 매출의 5.3%인 17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입했으며 지난 7월에는 약 370억원 규모의 현지 공장 설립 투자를 단행했다. 배터리, 모터, AI 등 등 핵심 기술력을 강화하고 전 제품군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스마트홈의 미래는 보이지 않는 기술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탄탄한 공급망과 자체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에코백스 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지속적인 가치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