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모자 400개씩 지급
인천 상징 점박이물범 캐릭터 적용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형지엘리트(093240)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워크웨어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위해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APEC 인천회의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APEC 21개 회원국 장관과 고위관리 등 4000여명의 방문이 예정된 대규모 행사이다. 형지엘리트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원 물품은 유니폼과 모자 각 400개씩이다.
 | | 지난 21일 자원봉사자 발대식 현장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왼쪽)와 유정복 인천시장(우)이 유니폼을 착용했다. (사진=형지엘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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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원봉사자 유니폼은 인천의 상징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야구 굿즈 등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서의 형지엘리트의 강점을 표현해 캐주얼한 야구복 스타일을 표현했다. 바다와 접한 인천의 특징을 녹여낸 스카이블루톤 컬러에 인천시의 상징인 점박이물범 캐릭터를 반영했다. 또 활동성과 기능성도 강화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APEC 인천회의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편안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데 협력하기 위해 유니폼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