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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권 사용 용도를 보면 개인 고객은 주로 효도 여행이나 특별한 기념일 선물로, 법인 고객들은 부상이나 경품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행이지는 여행상품권을 최저 5만원부터 100만원 까지 나눠 판매하고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과거에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여행을 대신 예약해 드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부모님이 직접 일정과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행상품권을 선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휴사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한 결제 고객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부터 CJ원 포인트를 여행이지 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 CJ원 포인트 결제액은 직전 분기 대비 82%, 전년 3분기 대비 37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