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축전에서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며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1은 전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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