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측은 “개발자로 시작해 유명 플랫폼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윤 대표가 취임하면서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향한 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로 2015년까지 CTO로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이어 2018년까지는 COO로 배달의민족과 배민라이더스 사업을 총괄해 배민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2020년 퇴임하기 전까지 신사업부분 리더로 △웹툰 플랫폼 ‘만화경’ △식자재공급 이커머스 ‘배민상회’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배민장부’ △서비스로봇인 ‘배민로봇’ 등 미래사업들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B마트’, ‘배민커넥트’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 대표를 겸직한 플랫폼 개발과 운영 전문가다.
윤 대표 취임을 계기로 잡코리아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 대표는 “잡코리아는 잡코리아, 알바몬, 긱몬 등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 요구와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매칭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향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강화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타입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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