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 심각한 오판"

김혜미 기자I 2022.03.02 11:57:1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각하게 잘못 판단했다”고 강력 비난했다.

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연두교서)의 상당부분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언급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엿새 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자유세계의 기초를 흔들려했다면서 그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러시아 항공기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 조치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유튜브 캡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美·英 이어 프랑스도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사용 승인' 시사 - 핵위협 이어가는 러…푸틴 측근 "핵기술 누구에 넘길지 생각" - 우크라 언론 "스톰섀도 공격으로, 북한군 500명 사망"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