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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장관 3명, 윤관석 정무위원장 `김영춘 선대위` 합류

이성기 기자I 2021.03.22 13:40:06

강경화·박능후·도종환 전 장관 특별고문으로
외교·코로나19대책·문화관광·금융발전 지원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4·7 부산시장 선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특별고문으로 합류한다. 문재인 정부 외교·보건복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3명과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경제 관련 기관을 관장하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이들은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낼 당시 국무회의 등을 함께 한 멤버들이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영춘 캠프 제공)


강 전 장관은 2029년 가덕 신공항 완공과 2030월드 엑스포 유치·성공 개최 이행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이자 유엔(UN)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낸 강 전 장관은 엑스포 유치에 필요한 국제협력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정책은 박 전 장관이 나선다. 박 전 장관은 코로나 예방접종 이상 반응 대응, 역학조사, 코로나 거점치료병원 등 예방에서 사후조치까지 정책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정부와 국회를 두루 경험한 도 전 장관은 문화·관광 제도를 뒷받침한다. 김 후보는 지난 2월 `글로벌 문화 도시 부산`을 주제로 한 6호 공약을 발표했고, 부산의 영화·스포츠·게임 그리고 관광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부산의 금융발전을 위해 김 후보를 지원한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정무위 소관 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자리해 있어 정부-국회-부산 간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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