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타면 그린피도 할인', 타다X티스캐너 프로모션

유태환 기자I 2020.07.27 11:10:43

골프존 티스캐너와 ''타다 골프'' 프로모션
티스캐너로 예약·''타다 골프'', 2만원 할인

타다X티스캐너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타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타다를 이용하면 골프장 그린피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운영사 VCNC, 대표 박재욱)는 27일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장 필드 예약 서비스 티스캐너와 제휴를 맺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내달 16일까지 티스캐너에서 골프 상품을 예약하고 ‘타다 골프’로 이동하는 고객에게 그린피(골프장 이용료) 2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그린피 할인권(1인 1매)은 티스캐너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있는 ‘티스캐너 할인권 지급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8월 31일 예약자 아이디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스캐너를 방문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타다 골프 2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스캐너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타다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고 타다 앱으로 이후 후, 티스캐너 이벤트 페이지에 명시된 타다 쿠폰코드(TEESCANNERTADA)를 입력창에 등록하면 된다.

비자(Visa) 카드 소지자들을 위한 타다 골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올 연말까지 Visa의 프리미엄 등급인 시그니처와 인피니트는 최대 2회, 플래티늄은 1회까지 타다 골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RV 상품 예약 시 적용되며, 타다 앱에서 등급별 쿠폰코드를 확인하고 결제 시 입력하면 된다.

한서진 VCNC 마케팅본부장은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자차 이동이 대부분이었던 골프 이동 시장에서도 효율적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이동 목적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동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다는 지난 4월 법인 전용 상품으로만 운영해오던 골프장 이동 예약 서비스 ‘타다 골프’를 정식 론칭했다. 차량은 탑승 인원과 수화물 용량에 따라 RV(7인/골프백 4개)와 VIP VAN(10인/골프백 8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약 시간(기본 12시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경유지를 설정할 수 있어 라운딩에 참여하는 그룹 단위의 이동에 특화된 상품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뿐 아니라 강원, 충정, 세종, 대전 소재의 골프장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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