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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가족 DNA 확보 위해 '전사자 명부' 공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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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9.06.03 10:55:30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13만 3000여 명 중
유가족 유전자 DNA 확보는 3만 5000여 개 불과
위패로만 모셔진 전사자 유가족 참여확대로
발굴된 유해 신원 확인율 향상 기대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6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6.25 전사자 명부를 공개한다. 6.25전사자 명부는 그간 국립현충원에서 안장심의 자료 일부를 제공했지만, 이번 조치로 유해 없이 위패로 모셔진 전사자의 유가족 시료 채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 4월 6.25전쟁 제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만여 위의 국군전사자를 발굴했다. 그러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DNA 시료 부족 등으로 발굴된 전사자 중 132명(1.2%)만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는 “이번 공개 확대를 통해 국립현충원에 위패로만 모셔진 6.25 전사자 유가족들의 유전자 DNA 시료채취 참여가 확대되고,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6.25 전사자 명부 확인은 정부24 홈페이지 하단 롤링 배너의 ‘전사자 명부 검색’을 클릭하거나, 직접 국립 현충원 홈페이지 ‘안장자 찾기’에서 할 수 있다.

유전자 DNA 시료채취 참여는 가까운 보건소나 군병원을 방문하거나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으로 전화하면 방문 채취도 가능하다.

강원 철원군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 T/F 장병들이 6.25전쟁에서 전사한 후 65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간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의 유해와 유품이 발굴된 장소에 세워져 있는 추모비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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