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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9’가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2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출간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살아나지 않는 내수 경기와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독자들의 눈을 쏠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4차 산업과 디지털 트렌드 등 각 분야에 대한 전망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국종의 ‘골든아워’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제치고 에세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는 종합 19위, 팀 페리스의 ‘마흔이 되기 전에’는 종합 21위에 오르며 인문과 자기계발 분야에서 신간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새롭게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도서로는 움베르트 에코의 마지막 장편소설 ‘제0호’가 출간과 함께 종합 31위에 진입했다. TV프로그램으로 방영되면서 인기를 끈 배우 김수미의 요리레시피 ‘수미네 반찬’도 종합 3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