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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울진 2.5 지진, 한울 원전 안전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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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18.08.29 1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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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9일 오전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한 규모 2.5의 지진에 대해 원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진 발생 후 진앙에서 11.8㎞ 떨어진 한울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최대 지반가속도가 지진경보치(0.01g)를 넘어선 0.0236g로 계측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단을 파견,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이번 지진은 한울원전이 진앙과 거리가 가깝고 지진 발생 깊이도 11㎞로 깊지 않아 지진규모가 작음에도 예외적으로 발전소의 지반가속도값이 경보치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은 최대 지반가속도 0.2g로 리히터 규모 6.5 정도의 강진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원안위는 조사단을 통해 지진계측기의 정상작동 여부, 지진으로 인한 주요 구조물 및 설비 등에 대한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지진 발생 관련 절차서에 따라 안전점검 및 자연재해 C급 비상을 발령해 오전 6시부터 초동상황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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