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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대구동성로점 오픈.."또 다른 모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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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7.05.26 13:52:3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롯데의 H&B스토어 롭스가 ‘대구동성로점’을 26일 오픈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섰다.

롭스는 창립 4년만에 마니아 층의 관심을 받는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상 속의 H&B스토어 컨셉’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기존의 롭스는 매장 수가 적어 쉽게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독특하고 재미있는 제품이 많아 마니아 층이 형성됐었다. 하지만 이번 대구동성로점을 시작으로 롭스는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H&B스토어로 변모를 꾀한다.

‘난, 매일 롭스로 간다’ 슬로건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롭스는 대구동성로점을 통해 그 변화를 표현했다.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대구동성로점에서는 내, 외부에 롭스의 생기 넘치는 오렌지 컬러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상품 카테고리 별로 집기 및 인테리어 컬러의 변화를 주어 공간을 Zoning(구역 설정)했다.

또 자칫 식상할 수 있는 계산대에 바코드를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디지털 전광판 등을 적용해 롭스만의 발랄함을 더했으며, 계산대 바로 앞 LAST PICK-UP 집기를 통해 고객의 쇼핑 동선을 고려해 합리적인 소비를 도울 예정이다.

롭스 관계자는 “대구를 제2의 도약지로 선정한 이유는 대구 상권이 화장품 트렌드에 빠르고 정확한 반응을 보이는 지역이기 때문”이라며 “이미 타 H&B 매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샵이 포진하고 있는 치열한 화장품 시장이기 때문에, 이번 롭스 대구동성로점 오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확실한 자신감의 표현이다”고 전했다.

롭스는 이번 오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트렌드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SNS 상 유행하는 화장품들을 진열하며 파우치로 입소문난 아이띵소, 향수 및 디퓨저 브랜드 에이노멀, 삐아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미 롭스의 인기 상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삐아의 SKU(재고보관단위)는 2배로 늘어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초 화장품 부문에는 한국산 약국화장품인 ‘K-더모’ 전용 섹션을 운영한다. 최근 화장품 성분의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K뷰티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국내 회사의 더모코스메틱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롭스는 ‘K-더모’ 전용 구간을 설정하여 한국산 약국화장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기존 롭스의 경쟁력 있는 카테고리인 색조와 뷰티툴의 진열도 강화했다. 일본 색조 직구 브랜드인 세잔느와 모테가 신규 입점했으며, 피카소, 어반스튜디오, 에코툴즈 등 메이크업 전문 뷰티툴을 한자리에 모아 롭스 색조 카테고리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롭스는 기존에 부족했던 남성 카테고리에도 신경썼다고 밝혔다. 그라펜, 블랙몬스터, 반트365 등의 SNS 이슈상품을 더한 것. 이 밖에도 다이어트 관련 제품도 추가해 VAP, 글램디, 먹어도 좋아 등의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롭스는 오픈 전날인 25일, 대구지역의 VIP를 초청해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초청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추가 30% 혜택과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롭스에서 마련한 입장 선물과 케이터링 등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형태의 고객 참여형 CSR 캠페인인 ‘롭스 스마일 포인트’도 이 곳 동성로점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매장에 설치된 매직미러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 자동으로 미소를 인식해 롭스가 일정 금액을 시각 장애인을 위해 기부한다. 참여 고객은 롭스 할인쿠폰 등의 쇼핑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신개념 CSR 캠페인으로 엘포인트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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