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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베리어프리영화 25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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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I 2016.06.23 11:34:23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자막 삽입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5일 오후 2시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피부색깔=꿀색’을 무료로 상영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기존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을 넣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다.

‘피부색깔=꿀색’은 한국에서 벨기에로 입양돼 자란 벨기에 영화감독 융헤넨의 2012년 작품이다.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영화로 낯선 땅에서 겪는 차별의 아픔과 생김새 등을 통한 정체성 혼란,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 해외입양 원인 등을 다뤘다. 융헤넨 감독은 이 영화로 스위스 제노바 신 유럽영화제, 밴쿠버, 몬트리올, 보졸레, 토리노 등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후 1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1층 강당 야주개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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