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리아는 16일부터 전체 판매 운영 제품 중 버거류, 디저트류 등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품목은 버거류 14종, 디저트류 8종 등으로 100원에서 300원 인상되며, 인상률은 약 3%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인상된다.
롯데리아는 이번 가격 인상이 각종 수입 원자재의 글로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과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식업 전반적 경기 불황에도 인건비와 임차료 등 제경비가 상승한 것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