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53개 단지, 3만5567가구에 달한다. 전년동기(22개 가구·8950가구)대비 4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물량 등 25개 단지, 1만55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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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를 재건축하는 ‘역삼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408가구(전용 59~114㎡)규모로 이중 전용 114㎡형 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가깝고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교 등 학군도 우수하다.
현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 긴등마을을 재개발하는 ‘마곡 힐스테이트’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603가구(전용 59~114㎡)규모로 일반분양분은 316가구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5호선 송정역 역세권이며 마곡지구와 접해 대기업 연구소 등 배후수요가 두텁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C-2블록에 총 857가구(전용 69~84㎡)규모의 ‘갈매더샵나인힐스’아파트를 분양하고, 하남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총875가구(전용 89~112㎡)규모의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아파트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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