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장관회의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17개국 방송통신 분야 장차관이 참석해 기술 발달에 힘입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연결성(Connectivity)`을 화두로 다양한 논의를 했다.
KT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국가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 LTE워프 시설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상훈 KT G&E(Global & Enterprise) 부문 사장은 16일 장 필베르 은센지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르완다 청년정보통신기술부장(Ministry of Youth and ICT) 장관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2007년부터 KT가 르완다에 추진한 사업성과를 설명하면서 르완다 정부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는 2007년 와이브로를 시작으로 2008년 국가 백본망, 2010년 전국 광케이블망, 2011년 매니지드 서비스(통신망 관리·컨설팅) 등을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추가적인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KT는 우간다, 이라크,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5개국 장차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가 백본망 확대`, `무선망 품질 개선` 등 KT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을 알렸다.
이상훈 KT G&E부문 사장은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솔루션, 플랫폼, 매니지드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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