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 인민대 장학금 지원

백종훈 기자I 2008.06.03 18:36:10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신한은행은 중국 인민대학과 인민대 우수학생 100명에게 5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골자의 `신한은행 혁신인재 장학금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50만위안(한화 7500만원)이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신한은행의 인턴쉽에 참여할 수 있고 졸업후 채용시에도 우대받게 된다.

신상훈 은행장은 이날 인민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중국내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국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중국 연변 제1중학교, 용정 고급중학교, 훈춘 제2고급중학교, 길림시 조선족 중학교 등 중국 동북지역 4개 중고등학교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국 현지법인 설립과 더불어 향후에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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