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의 갈등이 표면 위로 들어나면서, 경쟁사들의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배런스지는 시장이 트럼프와 머스크 간의 갈등으로 경쟁사들의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사업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기대다. 이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기업이 로켓 랩 USA(RKLB)과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로 꼽힌다.
로켓 랩 USA의 주가는 개장 전에 3.3% 급등해 2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주가는 개장 전에 2.2% 하락해 3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전날 7.5% 급등해 30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2거래일동안 경쟁사들의 주가가 번갈아가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위성 네트위크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업체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